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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등 현안사업 국비 확보로 탄력!


... 허숙 (2015-12-04 14:36:54)

2017 FIFA U-20월드컵 등 지역특화분야인 문화·체육과 전주의 미래 먹거리인 신성장산업 R&D(연구개발)분야 관련 예산들이 대거 확보돼 지역발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 같은 성과는 정부가 신규 사업을 최대한 억제하고 계속사업의 수를 의무적으로 10% 감소하는 원칙을 일괄 적용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승수 시장과 김윤덕·이상직·김성주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체계가 강화됨으로써 이뤄낸 성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탄소와 3D프린팅, 스마트미디어 등의 신성장산업 분야에서는 기반구축을 위한 센터 조성과 장비 구축 등의 하드웨어 예산은 물론, R&D예산과 인력양성교육 예산 등의 소프트웨어 예산까지 확보하면서 탄력이 예상된다.

전주첨단벤처단지 지식산업센터 건립 10억원(총사업비 200억)과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센터 구축 10억원(총사업비 75억) 확보 등 신성장 산업분야의 각종 신규사업 관련 국가예산을 확보한 점은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를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2017 FIFA U-20 월드컵 전주 개최 및 개막전 유치에 따른 국비 30억원을 확보,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 이후 13년여 만에 대규모 보수가 이뤄지게 됐다.

내년도 전주시 국가예산 중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전주시가 대한민국 문화특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관련 국비를 확보했다는 점이다.

또한, 시는 교도소 이전 사업예산 102억원(총사업비 1,500억원), 생태동물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5억원+α, 총사업비 192억원),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지원예산 8억원(총 사업비 160억원)과 도시재생 지원지역 지정 사업비 5억원(총 사업비 200억원) 등 민선 6기 비전 실현과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도 지역구 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반영하는데 성공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과 도심공간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국가예산 확보가 필수인 만큼, 중앙부처와 전북도지역 국회의원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2017년 신규사업 발굴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