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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7-22 00:42:36

“고용·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


... 허숙 (2015-12-10 14:09:45)

고용과 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정읍고용복지⁺센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이하 플러스센터)’가 10일 문을 열었다.

시는 정부의 고용-복지 연계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확보한 국비 8억5천500만원에 시비 4억5천700만원을 더한 총사업비 13억1천200만원을 들여 정읍시근로자종합복지관(정읍시 수성동 소재)을 리모델링(remodeling), 플러스센터를 마련했다.

일자리팀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자활고용과 희망복지지원팀 등 시청 관련 부서와 고용노동부의 정읍고용센터가 플러스센터에 입주했다.

이처럼 관련 부서가 한 곳에 있게 됨에 따라 그간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받기 위해 시청과 정읍고용센터를 각각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곳에서는 취업상담과 알선, 직업교육 훈련 등의 서비스 제공은 물론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지원 안내와 상담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생기 시장은 “플러스센터 개소로 이제 시민들은 이곳만 방문하면 일자리 상담과 취업 안내는 물론 복지상담과 서민금융상담 서비스까지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플러스센터가 들어선 근로자종합복지관에는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민예술촌’도 입주해 있어 복지와 문화서비스를 연계한 일자리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다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