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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부주의 예방 SW융합제품 상용화 눈앞


... 허숙 (2015-12-10 14: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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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도내 소프트웨어 및 상용차 산업을 육성하고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전북도가 작년 1월부터 올해 12월까지 2년에 걸쳐 총사업비 9억5천만원(국비5.4억원, 도비 3.3억원, 민자 8천만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전자부품연구원 전북임베디드시스템연구센터(이하 전북ES센터)를 주관기관으로 하여 도내 소프트웨어 기업인 ㈜아이티스테이션과 참여 기업인 모본㈜을 통해 상용화 가능한 수준의 운전자 운전 부주의 예방 시스템을 개발하여 상용차에 적용하는 사업이다.

“ADAS 운전자 운전부주의 예방 시스템”은 운전자 전방주시정보, 차량주행정보, 차선이탈정보를 융합하여 운전자의 전방주시 태만에 의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시스템으로 미래 자동차 안전 유망기술로 평가된다.

전북ES센터 관계자는 “2015년 12월 현재 운전자 운전 부주의 예방시스템 개발이 완료되어 상용화 검토를 위해 상용차 시험차량에 장착되어 안전운전 시험 주행 중에 있으며, 모본㈜을 통해 1차 사업화하고, 국내외 자동차 부품 및 완성차 업체를 통해 사업화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본 사업을 통하여 총 2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참여기업인 ㈜아이티스테이션과 모본㈜에서는 연간 20억 이상의 매출 증가가 기대되며, 상용차업체에서는 2016년 운전자졸음방지 시스템을 연간 1,000여대 정도 상용차에 적용할 계획으로, 신규 시장 진입과 2018년 본격적인 양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전라북도와 전자부품연구원(전북임베디드시스템연구원)은 도내 완성차 기업과 자동차 부품업체, 연구기관 간의 협력 강화 및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전라북도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