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마감한 군산대학교의 2016학년도 정시모집 결과는 983명 모집에 3222명 지원으로 3.3대 1의 경쟁률로 나타났다.
전형별로는 가군(실기위주) 일반전형 3.7대 1(모집 76명, 지원 281명), 다군(수능위주) 일반전형 3.6 대 1(모집 804명, 지원 2894명 ), 정원외(농어촌, 특성화고교출신, 기회균형선발, 특수교육대상자, 선취업후진학)전형 0.5 대 1 (모집인원 102명, 지원 47명)로 나타났고, 학과별로는 체육학과 6.5 대 1, IT융합통신공학전공 6.8 대 1 등이다.
지난해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군산대는 1112명 모집에 3167명이 지원해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시 최종 합격자 발표는 2016년 1월 28일 대학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전주대학교는 201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676명 모집에 4559명이 지원해 평균 6.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주대는 지난 수시모집에 이어 이번 정시모집 경쟁률에서도 전북 주요 4년제 대학 중 1위를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모집 군별로는 나군이 289명 모집에 1846명이 지원해 평균 6.38대 1을 기록했고, 다군은 387명 모집에 2713명이 지원해 평균 7.0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로는 다군 간호학과가 12.2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나군 건축학과(5년제) 12.00대 1, 다군 바이오기능성식품학과가 11.44대 1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정시 다군에서 실시되는 실기 및 면접은 내년 1월 21일에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월 27일 오후 5시에 발표한다.
우석대학교(전주캠퍼스) 일반학생전형 정시모집 최종 결과도 30일 나왔다. 우석대는 나군 344명 모집에 1212명이 지원해 3.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은 108명 모집에 372명 지원으로 3.4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우석대 전주캠퍼스 일반학생전형에서는 한의예과가 22명 모집에 181명 지원으로 가장 높은 8.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간호학과가 63명 모집에 321명 지원으로 5.10대 1, 기계자동차공학과가 12명 모집에 60명 지원으로 5.00대 1, 한약학과가 15명 모집에 72명 지원으로 4.80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전북대학교는 29일 오후 6시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560명 모집에 1만670명이 지원해 4.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9대 1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지난해 일반전형 학생들을 가군에서 모두 선발한 것과 달리 올해 가, 나군으로 분할 모집함에 따라 수험생들의 지원 기회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전북대 측은 풀이했다.
모두 1158명을 모집한 정시 가군 일반전형에서는 4924명이 지원해 4.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1328명을 모집한 정시 나군 일반전형에서는 5735명이 지원해 4.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정시 가군 동물생명공학과로 12명 모집에 138명이 지원해 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정시 나군에서는 수의대 수의예과가 34명 모집에 333명이 지원, 9.7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정시 나군에서 실시되는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1월 12일 오전 9시부터 지정 고사실에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월 27일 오후 2시에 전북대학교 입학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전주교육대학교는 앞서 28일에 201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그 결과 일반학생전형 262명 모집에 632명이 지원해 2.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3대 1의 경쟁률보다 p0.59 낮다. 또 특별전형의 경우 농어촌학생이 2.91대 1, 기회균등선발제 2.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주교대는 1월 19일 지원자 전원에 대한 면접고사를 거친 후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1월 27일 최초합격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