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의 불편과 문의사항을 전문가 상담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무료 종합민원상담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해 상담실 운영결과는 법률 상담 28건, 법무 상담 67건, 소비자고발 상담 46건, 세무회계 상담 54건으로 총 195건의 실적을 보였고 상담자 대부분이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법률, 법무, 소비자고발, 세무회계 상담 4개 분야로 이루어진 종합민원상담실은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담당하고 있다.
각 분야 세부내용으로 ▲법률상담은 인권, 권리, 의무 등 법률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법무상담은 건축, 등기, 전세 등 법무에 관한 사항 ▲소비자고발상담은 카드결제, 물건구입, 계약 등 소비자의 권리구제에 관한 사항 ▲세무회계상담은 국세, 지방세, 상속 등에 관한 상담이다.
추현예 민원봉사과장은 “시민의 불편해소와 생활편익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종합민원상담실에 대한 반응이 좋아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민원시책을 발굴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민원상담실은 군산시청 민원봉사실에서 ▲법률 = 매월 둘째·넷째주 월요일 오후 5시~6시 ▲법무 = 매주 화요일 오후 2시~3시 ▲소비자고발 = 매주 수요일 오후 2시~3시 ▲세무회계 = 매주 목요일 오후 2시~3시에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