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 15개 사업에 21억원, 돌봄서비스 3개사업 18억원, 장애아동가족지원 3개사업 8억원 등 총 21개 사회서비스 사업에 47억원을 투입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서비스 바우처사업은 개인 또는 사회 전체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사회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질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며 그 비용을 전자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대상자 모집은 매월 초순경에 이뤄지며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 사업으로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등 21개 사업이다.
신청대상의 소득기준은 전국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4인가구 527만원) 또는 140%(4인가구 614만8천원)이하이며, 사업별 연령, 가구특성 등 신청자격을 충족해야 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우선순위(저소득 등)를 적용해 이용자를 선정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군산시 사회서비스 바우처사업은 40억원으로 3천여명이 이용했으며, 올해 신규사업으로 노인맞춤형운동처방서비스 외 2개 서비스를 추가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서비스 바우처사업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사업”이라며 “올해도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