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GO
최종편집: 2025-07-22 16:40:32

지역밀착형 건강관리 전담기관


... 허숙 (2016-01-25 14:20:03)

군산시 보건소(소장 전형태)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16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기관 공모사업에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되었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전국 13개 사업신청 보건소를 대상으로 서류·면접심사 및 현지실사를 통해 선정하여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산시는 2억1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2016년 신축 이전할 현 소룡동주민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645.24㎡ 규모의 가칭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하게 됐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군산 서부권 보건의료 취약계층이 밀집된 생활터인 2개 행정동(소룡동·미룡동), 7개 법정동(소룡, 오식도, 비응도, 미성, 신관, 개사, 산북, 내초도동) 중심의 지역밀착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보건사업 개발 및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시 의사, 행정요원,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총 8명의 인원이 필수사업인 만성질환관리(고혈압, 당뇨관리), 건강행태개선(금연, 절주, 영양, 비만), 지역특화사업(치매관리사업)과 선택사업인 노인층 맞춤형 방문보건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에게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신축시 약 15억(기금 및 도비 포함)이 소요되나 개보수시는 약 3억6천만원으로 설치할 수 있어 예산절감 효과도 있으며 주변 아파트 및 군장국가공단내 사업장 등 보건사업을 위한 대상자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공간 활용과 쾌적한 환경제공 등 활용도가 매우 높아 생활터 중심으로 보건사업 연계성에 있어 시민의 건강증진의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