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10개 도서관(완산,송천,금암,인후,서신,삼천,아중,건지,평화,쪽구름) 열람실을 설날 당일인 오는 8일(월요일)을 제외하고는 평상시와 같이 개방한다.

도서관 이용자들은 이 기간 동안 자유열람실과 연구실을 평소와 같이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으며(개방시간 오전8시∼오후10시) 도서반납은 개방시간 내에 언제라도 가능하다.

도서 대출을 원하는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 내에 있는 전자도서관 e-book을 이용하면 되며, e-book은 이용 시간 제약 없이 14일간 5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모바일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는 총 13,287종 71,735권의 전자책과 어학, 어린이, 오디오북 등 다양한 형태의 웹 컨텐츠를 갖추고,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4일간의 긴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열람실을 개방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