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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도시 새뜰마을 공모사업 3곳 선정


... 허숙 (2016-02-04 16:25:55)

전라북도는 국토교통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함께 공모한 2016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새뜰마을)사업에 전국22곳 중 전북도 3곳이 선정 되어 도시취약지역 재생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공모에 선정된 지역에는 4년간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국비 118억원이 지원 될 예정이다.(개소당 국비 최대 50억원 지원)

새뜰마을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달동네, 쪽방촌 등 주거환경이 극히 열악한 지역에 대해 생활기반시설, 집수리 지원, 돌봄․일자리 등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에서 선정된 3개 지역은 공원지역 규제로 주거환경 열악한 지역(전주), 환경오염과 호우피해 취약지역(군산), 한국전쟁이후 형성된 불량주거지역(익산) 으로, 전주 승암마을은 재해안전 및 보행환경 개선과 골목길 경관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군산 미창·개원마을은 환경정화 수림대 조성과 오수관로를 정비하고, 익산 월담마을은 담장, 축대 인프라 정비와 빈집정비․집수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괄 사업비(‘16~‘19년): 168억원(국비 118억원, 국비 70%)]

전라북도 김천환 건설교통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3월 초 합동 연수회(워크숍)를 시작으로, 기존의 사업계획을 재정비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부터 계획(마스터플랜)수립 및 시급한 사업을 우선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