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인후동과 우아동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봉사단체 ‘아중천을 사랑하는 모임’은 지난 4일, 우아2동과 인후3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이웃 12가정에 전달해달라며 온누리상품권 60매(12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박명자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돕기 등 지속적인 이웃 사랑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중천을 사랑하는 모임은 지난 2007년 결성해 10년째 활동하고 있는 자생적 시민 봉사단체다. 아중천 가꾸기, 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 전달, 아중문화의 날 벚꽃잔치 등 행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