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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가장 이용하기 편리한 도시 만든다!


... 허숙 (2016-02-12 14:59:21)

전주시가 지간선제 노선개편 등을 통해 전주를 버스타기 가장 편리한 도시로 만들기로 했다.

시는 시민의버스위원회 출범 초기인 지난 1년간 시내버스의 파업 없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힘써왔다면, 앞으로는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수요자 중심의 교통정책 추진을 하는데 모든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친절서비스 향상 △편리한 노선 및 이용시설 구축 △시내버스 경영개선 및 회계투명성 강화 △교통편의시설 종합관리 △차질없는 택시 전액관리제 시행 △교통혼잡지역 교통환경개선 △교통약자 안전한 보행권확보 △정확하고 편리한 교통정보 제공기반 확충 △시민중심의 차량 등록 민원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 등을 교통정책의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대표적으로, 시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내버스 운전원들의 1일 16시간 이상 운전을 2교대로 변경하고, 장거리 운전원의 경우 휴식을 충분히 보장해주기로 했다. 또, 매월 5명 정도의 친절 운전원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하는 등 운전원들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서비스의 질도 한층 높인다는 구상이다.

또한, 시는 편리한 노선 및 이용시설 구축을 위해 전주·완주 지역의 소통과 공감대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 지간선제 노선개편을 전면 시행하고,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환승센터와 회차지, 교통정보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나아가, 정확하고 편리한 교통정보제공 기반 구축을 위해 버스도착 안내단말기(20대) 확보와 LTE방식의 차량단말기(402대) 교체 등 시내버스의 효율적인 배차 및 운행정보 확인을 위한 시내버스 배차정보시스템(BMS) 구축사업도 병행키로 했다.

이철수 시민교통본부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과 시민이 우선시되는 교통안전도시 및 안전한 교통문화 정책을 통해 시민의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교통복지 기반을 꼭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