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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수 선자장 ‘부채의 역사’ 특강


... 한문숙 (2016-07-23 14:14:04)

선자장 엄재수가 문화연구창(대표 유대수) 초대로 27일 오후3시 ‘더위 날리는 부채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강연에서 엄재수 선자장은 부채에 얽힌 사랑이야기, 우리나라에서만 만들었던 고급부채 합죽선에 얽힌 이야기, 우리나라 부채의 역사 등 부채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을 전할 예정이다.

엄재수 선자장은 소년시절부터 부친인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故엄주원 선생과 함께 합죽선 작업에 참여했고, 2012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선자장으로 지정됐다. 일제 강점기 이전의 부채들을 연구해 유물과 기록으로만 남아있던 부채의 다양한 기법을 연구·재현하는 데 힘쓰고 있다. 현재 전주한옥마을에서 미선공예사와 부채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엄재수 선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