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8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공모했으며, 12월 14일, 예술상 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개 부문에서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27회 예술상 선정자는, 문학 부문 이재숙(68세, 시인 / 전북문학관 강사), 국악 부문 김 연(52세, 국악인 / 전북도립국악원 교수) , 무용 부문 변은정(38세, 한국무용가 / 널마루무용단 지도위원) ,,미술 부문 홍선기(58세, 화가 / 시대미술문화연구회 대표) , 사진 부문 허 광(69세, 사진작가 / 회사원) , 연극 부문 김희식(59세, 연극인 / 황토레퍼토리컴퍼니 대표)씨 이다.
전주시 예술상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이고자 문학, 음악, 국악, 무용, 미술, 사진, 연극, 영화, 연예, 건축 등 10개 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예술인을 대상으로 1990년부터 수여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67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