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에서 16일(금) ‘근현대 법의 지배와 공간 이해의 변화’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전북사학회가 주관하고, 전주대 고전학연구소와 군산대 문화사상연구소가 공동주최했다.
학술대회는 ‘근현대 법의 지배와 공간 이해의 변화’를 주제로 총 3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전주대 원재연교수가 ‘ 대한제국기 지방 감옥의 관리 실태 - 인천 감옥과 전주 감옥을 중심으로’, 서종태교수가 ‘구한말 천주교 신앙자유의 법제화 과정 - 전북지역과 관련하여’, 이정욱교수가 ‘지역공동체의 변화와 인식 - 이광수의 <오도답파기행>’을 각각 발표했다.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는 2011년에 설립되어 한국고전번역원의 권역별 거점연구소 협동번역사업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학 기초자료 사업 및 한국학분야 토대연구지원사업,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등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