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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책 읽는 독서특별도시로 도약


... 고수현 (2016-12-29 13:53:09)

전주시에 거주하는 8가족이 활발한 독서로 도서관 활성화 및 책 읽는 문화 확산에 기여한 ‘2016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 책 읽는 가족’으로 총 8가족을 선정,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 읽는 가족 선정에는 전국 각 지자체별 평균 2.3가족이 선정된 반면, 전주시는 모두 8가족이 선정되면서 책 읽는 도시, 시민들이 생활 속 가까운 곳에서 독서를 할 수 있는 도서관 인프라 으뜸도시임을 재차 입증했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와 지역 공공도서관이 가족 단위의 독서생활 증진과 도서관에 대한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해온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의 책 읽는 가족에는 전국 1,000여개의 공공도서관 중 426개 공공도서관, 986가족이 선정됐다.

선정기준은 지역 공공도서관에 가족 모두가 회원이며 다른 이용자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경우, 가족 모두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며 독서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경우 등으로, 도서대출량과 이용성실도, 가족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2016년 책 읽는 가족에는 온 가족이 활발한 독서활동에 임해온 이수로 씨 가족과 이헌재 씨 가족(효자동), 박중구 씨 가족(중화산동), 이중재 씨 가족(효자동), 박주용 씨 가족(삼천동), 조헌 씨 가족(삼천동), 권혁조 씨 가족(삼천동), 박임수 씨 가족(인후동) 등 가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