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전문도서관에서 일반 시민을 상대로 영화의 이해도와 영화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의 주제를 놓고 매월 무료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는 세계영화의 흐름, 두번째는 한국영화의 흐름, 세 번째 부터는 국내외의 세계적인 영화 감독들의 영화 만들기의 비법을 소개 했다. 세 번째는 미국의 인디감독 코엔형제, 네 번째는 한국의 대표적인 독립영화 감독인 홍상수 감독에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전주영화전문도서관 민병록 관장의 강의로 2017년 1월 20일 저녁 7시에 전주영화호텔 2층에 위치한 전주영화전문도서관에서 5회째 강의가 열린다. 주제는 '프랑스의 뉴벨바그감독 선두 주자인 장뤽 고다르 감독의 영화 제작 기법'에 대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민병록 관장은 동국대 영화영상제작학과에서 교수로 재직시에 영화전문가 양성에 노력했으며, 배우 최민식, 강제규 감독, 유하 감독 등이 그의 제자들이다.
그는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 위원장과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원장, 한국영화학회 회장 등을 거쳐 현재, 전주 영화전문도서관 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일날 강의주제인 '장뤽 고다르 감독'은 프랑스의 영화감독으로 누벨바그의 핵심인물이며, 여러 혁신적인 업적과 시도로 영화 혁명가라 불리운다.
아녜스 바르다, 장 마리 스트라우브와 함께 누벨바그의 마지막 생존자이며, 지금까지도 활동하고 있는 누벨바그 멤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