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가 불과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최도시인 전주시에 배정된 패키지 티켓이 전량 판매되면서 대회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전주시는 U-20월드컵 기간 동안 전주에서 열리는 개막전 등 총 7경기를 한 장의 티켓으로 3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인 전주패키지 티켓 한정물량 2017매가 지난달 30일부로 매진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U-20월드컵 개별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일반 티켓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2일부터 판매된 일반티켓은 개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으로, 조별예선의 경우 더블헤더 2경기를 1장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주는 조별예선과 16강전, 8강전, 4강전 등 총 6종의 티켓을 판매한다.

오는 14일까지는 FIFA 파트너사인 VISA 카드 이용자들을 위해 VISA 카드를 통한 결제만 가능하며, 조 추첨이 열리는 오는 3월 15일(한국 시간 기준)까지 VISA 카드로 결제할 경우 10%의 얼리버드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VISA 카드가 아닌 일반 카드 구매는 오는 15일부터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kr.FIFA.com/u20ticket)를 참고하거나, 전주시 U-20월드컵추진단(063-281-667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