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활동으로 전주시를 빛낸 봉사왕 5명이 선정됐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5일 전주부시장실에서 ‘자원봉사로 더 행복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그간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헌신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해온 시민 5명(청소년 2명, 성인 3명)에게 시상 표창을 전달했다.
시장 표창장을 받은 주인공들은 전주시새마을회 소속 임장춘 씨와 전주연탄은행 소망봉사단 소속 최명화 씨, 행복한가게 봉사단 소속 안현숙 씨 등 일반인 3명과 이충헌, 최하민 등 청소년 2명이다.
이들은 각각 우아2동 전주시새마을회 활동과 전주연탄은행 소망봉사단의 연탄배달활동, 행복한가게 재활용품 정리활동, 아름다운가게 전주서신점 매장운영지원활동, 꿈꾸는 지역아동센터 한글학습, 기초학습, 놀아주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제4회 으뜸봉사자 수상자들은 1365포털사이트에 등록된 17만여 명의 전주시 자원봉사자 중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자원봉사 횟수와 봉사시간 등을 종합해 수상자가 선정됐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또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숨은 봉사자들을 위해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를 운영하고 있다. 마일지리를 이용하려면 자원봉사자증 발급을 받아야 하며, 발급 기준은 1365자원봉사포털에 필수적으로 가입이 되어야 하고 등록된 자원봉사 실적이 5회 또는 10시간인 자에게 발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