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도서관은 올해 전주시민대학 프로그램으로 장기과정과 단기과정 등 주·야간 총 24개 과목을 개설하고, 오는 7일부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한 전주시민대학은 관내 11개 시립도서관과 모롱지·중산작은도서관 등 총 13곳에서 진행되며, 독서·자녀교육·인문교양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총 24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놀이지도 △그림책 교육지도 △동화와 함께하는 인형극 △아동독서지도 △생태교육지도 △코어스피치 등이며, 특히 올해는 ‘책 읽는 도시 전주’ 구현을 위한 독서동아리길잡이 양성반이 주·야간반으로 신설 운영된다.
접수는 오는 7일부터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해당과목이 운영되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월 5,000원이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을 위한 평생학습의 장으로서 특화된 독서관련 전문 강좌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자원활동가 인력기반을 구축하고, 시민의 행복과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민대학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onju.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