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찬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전격 사퇴를 선언했다.
유 후보는 18일 오전 11시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퇴를 선언했다.
유 후보는 “교육감 선거는 일반 정치권 선거와는 달리 진영논리에 따라 이뤄져서는 안 되고 교육논리로 풀어나가야 되지만, 선거과정에서 교육논리에 의거한 클린선거의 한계들을 느껴 더 이상 선거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어렵다고 사료돼 후보직을 사퇴할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그러면서 “유·초·중·고를 잘 아는, 현장교육 경험이 있는 분이 교육감에 당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7명이던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6명으로 줄었다.

▲전북교육감 후보 사퇴를 선언하는 유광찬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