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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5-12 09:57:27

문화예술이 흐르는 쉼터 ‘소룡화랑’으로 변신


... 편집부 (2022-07-06 16: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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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소룡동이 청사 복도를 활용한 전시공간 ‘소룡화랑’ 개소식을 6일 개최했다.

소룡화랑은 문화예술 활동 기회가 적은 소룡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작가들에게는 전시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소했다.

개소식 기념 첫 전시에서는 군산 출신 서양화가 ‘훠드미혜 김’의 작품 16점을 전시했다. 김 작가는 은파를 주제로 한 休(휴) 등 계절에 따라 형형색색의 옷을 갈아 입는 한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작품 등을 선보인다.

또한, 야외 화단에 시화전을 48점 전시해 주민들의 문화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강태창 도의원, 설경민 시의원, 황대욱 한국예총 군산지회장,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 기념사 및 축사, 미술 작품 전시 관람순으로 진행됐다.

최성운 소룡동장은“주민 소통공간으로 활용과 더불어 지역 작가들의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전시공간이 되어 ‘소룡화랑’이 지역 주민들의 예술 쉼터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