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목 백로과의 조류로 아시아(대만, 일본, 중국, 한국)가 원산지이며 여름철새다. 크기는 약 68cm이며 몸 전체가 흰색이며, 눈은 흐린 노란색이다.
여름깃은 다른 백로류에 비해 뒷머리에 댕기깃이 많다. 쇠백로는 댕기깃이 두 가닥이다. 부리는 진한 노란색이며 눈 앞부분은 푸른색을 띤다. 다리는 검은 색이고 발은 노란색이다. 겨울깃은 장식깃이 없어지고 부리는 흑갈색을 띤다. 서식지는 갯벌, 하구, 호수, 양어장, 논 등이며 먹이는 물고기, 갑각류다.



실태는 세계적으로 2,000여 마리밖에 생존하지 않는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종이지만 저어새처럼 전 세계 집단의 대부분이 한국 서해안의 무인도에서 번식한다.
이 희귀한 노랑부리백로 4~5마리가 고창군 심원면 만돌사구 갯벌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것이 관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