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북교육신문 임기옥]
때까치과Family Lanidas (세계33종, 한국8종) 몸에 비하여 큰 머리와 긴 꼬리와 강한 다리를 가진 조류다. 부리는 아래로 굽었으며 끝은 매우 날카롭다. 동물성 먹이를 먹는다. 작은 새나 쥐를 잡아먹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때까치 종류는 제때까치, 물때까치, 긴꼬리때까치, 칡때까치, 때까치, 노랑때까치, 붉은등때까치, 홍때까치 등이 있다.
그런데 올겨울에 부안군 새만금환경생태단지에 지금까지 국내에서 보지 못했던 미등록 때까치가 12월 6일 현재 1주일 넘게 관찰되고 있다.
아직 정식 한국 이름이 정해지지 않았다. 영어로는 isabeline shrike이다. 이 미조(迷鳥)는 몽골에서는 흔한 새라고 한다.
이 때까치가 해마다 우리나라에 올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