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간 예선 거쳐 40명 결선대회 실시… 교원 사기 진작 위한 다양한 행사 계획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15일 교원의 사기 진작과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전북교총회장배 교원 스크린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최근 교원의 사기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한 달간 전북 도내 25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한 예선에서는 800여 라운드가 진행됐으며, 최종 결선에 선발된 40명의 교원이 15일 송천파인트리몰 골프존파크에 모여 자웅을 겨뤘다. 이날 대회에서는 스트로크 남자부 우승을 백암초 이동남 교감, 여자부 우승을 만경초 조성화 교사가 차지했다. 신페리오 남자부 우승은 순창초 최정운 교사, 여자부 우승은 이리계문초 강희정 교사가 수상했다.
오준영 회장은 “최근 교권 추락과 교권 침해 사안으로 인해 교원의 사기가 떨어지고 학교 분위기가 흉흉하다”면서 “선생님이 행복해야 학생과 학교가 즐겁게 교육할 수 있는 만큼, 교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복지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