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14일 오후 2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2024 인권친화적인 학교 만들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 내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소중한 너와 나, 모두의 인권'을 주제로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7일까지 인권챌린지, 카드뉴스, 이모티콘, 시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로 인권지향성, 작품성, 창의성, 표현력, 활용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인권챌린지 9팀, 카드뉴스 10팀, 이모티콘 12팀, 시 11팀 등 총 42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인권챌린지 부문 대상은 비봉초의 ‘지켜줘, 우리 모두의 인권’(곽예진 외 16명)이, 카드뉴스 부문 대상은 지평선고 고종호 교사의 ‘교사와 학생이 함께 행복한 학교’가 차지했다. 이모티콘 부문 대상은 정일초의 이연호 학생의 ‘비니토끼’, 시 부문 대상은 고수초의 김서은 학생의 ‘인권 보물 찾기’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