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일부 지역에 밤사이 2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군산시는 폭우 피해 예방 및 복구를 위해 비상3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국립군산대학교도 집중호우 대비 상습 침수지역을 사전 점검하였으나, 시간당 130mm 집중호우로 인하여 통합경비실 침수와 산학협력단 옆 경사지가 일부 붕괴하는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이장호 국립군산대학교 총장은 비상 상황을 발령하고 관계자와 당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복구하도록 지시하였다.

대학 내 전력 발전실(동력실)을 현장점검하고 음악관 및 공대 뒷산, 해양대, 산학협력단 피해 지역을 점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