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인공지능 웹 개발자 양성과정’을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준비생 대상 인공지능(AI) 이론 및 활용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해 ICT 기반 산업 기술 고도화를 추진함으로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기본반은 웹 개발자 준비를 위한 커리큘럼, 심화반은 웹 개발자 진출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실력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으며, 2주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 수료 후 개발자로 취업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의공과대학 소속 학생은 “현직에 계신 강사로부터 강의와 피드백을 받고, 교육을 함께 진행한 멘토에게 멘토링을 받는 등 취업에 크게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교육 수료생들이 좋은 성과를 내며 참여 인원이 많이 늘어나기도 했다.
강지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웹개발자 양성과정은 올해로 2회째인데, 지난해 교육 수료생들이 좋은 성과를 내 올해 참여 인원이 크게 늘었다”며 “최근 웹 개발자 취업이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이번 교육이 웹 개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기회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