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하이텍고등학교가 전국 최초로 수소 분야 특성화 고등학교로 전환된다.
2025학년도부터 '수소에너지고등학교(가칭)'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기존 학과를 폐지하고 △수소융합과 △에너지융합과 2개 학과를 신설한다.
학교는 기숙사와 실습실도 새롭게 구축하고, 신입생들에게 급식비, 기숙사비, 특별활동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천수 교장은 "지역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할 수 있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전북하이텍고는 최근 4개 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