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는 10월 8일 제1학생회관 고춘곤홀에서 안찬일 (사)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을 초청해 ‘한반도 통일에 대해 논하다’라는 주제로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규연 자율전공대학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많은 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안찬일 이사장은 탈북민 출신 1호 박사로서 북한 주민의 삶과 탈북 과정을 생생히 전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강연 중에는 북한 체제의 실상과 한반도 통일에 대한 비전을 주제로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었다.

강연에 참석한 김모 학생(23)은 “북한의 현실과 통일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규연 교수는 “안찬일 이사장님의 통일에 대한 염원이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다음 토크콘서트는 10월 15일에 열릴 예정이며, 대주전자재료(주) 임무현 회장이 이차전지와 전자재료 개발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