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이 오는 5월 31일(토), 본관을 통해 취업한 근로장애인 28명을 대상으로 고창군과 부안군 일대의 역사문화 현장을 탐방하는 '제3차 역사탐방 및 시티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근로장애인 휴식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참가자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지역 역사자원과 자연경관을 체험하고 정서적 힐링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탐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고창읍성과 부안읍성 등 전북 서해안권의 주요 역사·문화 명소 3~4곳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코스에는 전주출발 및 귀환을 기준으로, 점심식사와 고창읍, 부안읍 일대의 문화유산 방문이 포함돼 있다.
이번 시티투어는 근로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전화(063-901-5207)로 문의하면 상세한 접수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