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사장 김유열)는 지난 6월 4일 고3 대상 2026학년도 6월 모의평가 종료 후, EBS 고교강의 사이트를 통해 체감난이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응답자 4,827명 중 34.1%가 이번 모의평가에 대해 “약간 어려웠다”고 응답했으며, “보통이었다”는 응답은 31.2%였다.
영역별 체감난이도에서는 국어 영역에서 “약간 어려웠다”(29.4%), 수학은 “보통이었다”(32.6%), 영어는 “보통이었다”(31.1%)와 “약간 쉬웠다”(28.0%)는 반응이 많았다.
각 영역별 설문 결과는 다음과 같다.
국어: 매우 어려웠다(11.4%), 약간 어려웠다(29.4%), 보통(26.8%)
수학: 매우 어려웠다(12.9%), 보통(32.6%), 약간 쉬웠다(26.1%)
영어: 매우 쉬웠다(16.9%), 약간 쉬웠다(28.0%), 보통(31.1%)
한국사: 보통(43.8%)이 가장 많았고, 약간 어려웠다(19.3%)
사회탐구: 약간 어려웠다(25.8%), 매우 어려웠다와 보통 각각 18.4%
과학탐구: 매우 어려웠다(20.1%), 약간 어려웠다(14.1%), 보통(8.9%)
한편, EBSi가 공개한 국어·수학 예상 등급컷(6월 4일 오후 8시 기준)은 다음과 같다.
국어: 화법과 작문 1등급 96점, 언어와 매체 1등급 93점
수학: 확률과 통계 1등급 90점, 미적분 82점, 기하 87점
EBS는 이번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수험생들의 학습 전략 수립과 체감 난이도 분석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