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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6-10 00:33:35

무주, ‘2025 탁구 호프스 국가대표 선발전’ 성공 개최


... 편집부 (2025-06-09 23: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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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메카로 자리매김…연중 다양한 탁구행사 이어져

탁구하기 좋은 환경으로 주목받는 무주가 올해도 ‘2025 탁구 호프스(U12)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지로 위상을 높였다.

이번 선발전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으며,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와 병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지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대한탁구협회 주최,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51개 초등팀에서 선수·지도자 등 총 373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경기 결과 남녀 각 6명씩 총 12명의 국가대표가 선발됐으며, 이들은 오는 12월 열릴 동아시아 호프스(U12) 대회 등에 출전할 예정이다.

박영석 무주군청 시설체육운영과장은 “무주는 탁구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로 탁구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탁구를 넘어 다양한 종목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해 초 꿈나무 선수 동계합숙훈련을 진행했고, 6월 탁구 지도자 자격검정, 7월 반딧불배 전국탁구대회, 11월 전국 시니어탁구대회 등 다양한 탁구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1만4천여 명의 방문객 유치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