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12일 ‘2025 웹소설·웹툰 아이디어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상자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국어국문학과가 기획한 이번 공모전에는 24개 학과에서 총 55명의 재학생이 참가했다. 대상은 시간여행을 하는 연쇄살인마의 이야기를 종교·범죄·미스터리 장르로 풀어낸 김승민 학생(국어국문학과 신입생)이 수상했다.

금상은 이능력자가 등장하는 혼란의 세계를 그린 김가은 학생(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우수상은 귀신을 보는 범죄심리분석관 이야기를 쓴 김민서 학생(법행정경찰학부)이 각각 수상했다.

이다운 교수는 “참여 학과와 작품의 다양성이 확대됐고, 학생들이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군산대 국어국문학과는 ‘K-문화전문가 양성’을 비전으로 스토리텔링, 콘텐츠, 글쓰기, 인문학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