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의료와 돌봄을 연계한 통합지원체계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16일, 김경훈 통합돌봄사례관리사가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로부터 ‘2025년도 통합사례관리 발전 기여 분야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사례관리사는 의료적 개입이 필요한 고위험 가구를 발굴·연계하고, 데이터 기반의 사례관리를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주시는 2023년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퇴원 환자 건강관리, 방문 간호, 재활·한방 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모델을 정착시켜왔다.
김경훈 사례관리사는 “촘촘한 의료돌봄 체계 구축에 기여해 기쁘다”고 전했으며, 이금안 노인복지과장은 “15명의 사례관리사들의 헌신이 전주시 돌봄사업 발전의 밑거름”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