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제18회 장애인 독후활동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 대회’를 확대해 전 연령과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대회에는 시각·청각·지체·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아동·청소년과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글 또는 그림 형식으로 응모 가능하다. 부문은 아동·청소년부와 성인부로 나뉘며, 각 부문은 다시 장애 유형별로 8개로 세분화된다. 대상 도서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시상은 개인 부문 58명과 우수기관 4곳이 선정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2명)과 국립장애인도서관장상(56명)이 수여된다. 기관 부문 우수기관에도 국립장애인도서관장상이 주어진다.
작품 접수는 8월 25일부터 10월 12일 밤 11시 59분까지 이메일(brandingstrategy20@gmail.com)로 받는다. 개인은 직접 제출할 수 있고, 단체는 지도교사나 복지사가 취합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장애인 증빙서류, 응모작품이 필수 제출 서류다.
수상자는 11월 24일 발표되며,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nld.go.kr) 공지사항과 개별 통보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대회 운영팀(☎ 02-6000-4465, 이메일 동일)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