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허강무 교수(공공인재학부)가 한국부동산정보학회 초대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부동산정보학회는 지난 2월 21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부동산정보 관점에서 상가임대시장의 현안’이라는 주제로 창립학술대회를 개최, 초대 회장에 학회 창립을 주도한 허강무 교수가 맡게 됐다.

한국부동산정보학회는 법학․경제학․부동산학․도시계획학․감정평가 등 다양한 전공의 학자․연구원․실무가들이 모여 소비자 관점에서 부동산정보를 재해석하고, 정책․입법 대안을 제시하고자 창립됐다.

허 교수는 부동산 정책과 토지 보상법, 주택법제 등 부동산 분야에서 왕성한 연구 활동을 통해 지난 10년 동안 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한국토지공법학회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허 교수는 “학회가 건전한 부동산시장 형성을 유도하고, '부동산소비자정의'를 구현하며, 집 소유 유무를 떠나 모두가 행복하게 주거안정을 누리는 '하우스리치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