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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평 선교사의 삶, 연극으로 본다


... 문수현 (2015-01-14 17:21:54)

한일장신대학교 설립자인 서서평(본명 Elizabeth Johanna Shepping) 선교사의 삶을 그린 연극이 선보인다.

지난해 10월 창단한 한일장신대 선교극단 ‘쉐핑메모리얼’(대표 최경식)은 연극 을 30일과 31일 전주동부교회 비전홀에서 무대에 올린다.

이 연극은 호남 유일의 마임이스트이자 문화예술선교사로 활동중인 최경식 학생(신학부 3학년)이 연출과 극본, 연기지도를 맡았고, 한일장신대 학생들을 비롯해 달란트연극마을 전문연극인들과 전주희년교회 드라마팀 ‘Force’ 단원들이 출연한다.

이번 작품은 서서평 선교사의 사망 1~2년 전 무렵 이루어진 전도사업과 이일학교, 제주사역 등의 활동을 집중 조명한다. 원작은 백춘성 장로의 서서평 선교사 평전 『천국에서 만납시다』다.

쉐핑메모리얼 최경식 대표는 “서서평 선교사는 끊임없이 사람을 살리는 ‘살림의 섬김’을 했던 분인데, 그 위대함 속에 감춰진 인간적인 연약함을 감동적인 스토리에 코믹적인 요소를 섞었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서서평 선교사를 알리기 위해 교회 및 기관 순회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입장권 1만원은 공연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공연문의 063-908-0691.


(한일장신대 설립자인 서서평 선교사의 삶을 다룬, 한일장신대 선교극단 '쉐핑메모리얼'의 연극 ‘See you, in Heaven!’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