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아이돌보미사업단 간담회 완주군이 지난 21일부터 완주경찰서와 합동반을 편성해 보육시설 아동학대 안전점검과 지도단속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 아이돌보미사업단도 긴급 간담회를 개최해 완주군 안심보육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2009년부터 여성가족부 아이돌봄지원법에 의해 실시되고 있는 사업으로 한부모, 맞벌이, 장애인부모 등 취업부모의 만12세 이하 자녀의 집에 아이돌보미가 파견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이다. 아이돌봄교사와 완주경찰서가 함께 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아이돌봄 현장 실태 및 문제점을 살피고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하며 제도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으며 아동학대에 대한 사전 예방교육 및 인식개선 교육 시간이 마련됐다. 이계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가정 양립 지원에 효과적인 사업인 만큼 교사 스스로 역량강화와 아동에 대한 양육 태도를 재정비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해 주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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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장애인뉴스 제휴 (2015-01-29 15: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