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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면 작가, 전시실에서 관객과 만남


... 문수현 (2015-03-30 15:29:00)

우진문화재단 25주년 기념 초대전을 열고 있는 강용면 작가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우진문화재단은 2일 오후 3~4시 우진문화공간 갤러리에서 ‘작가전시’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강용면 작가와 관객의 만남을 주선한다고 밝혔다.

작가전시는 전북지역 미술의 현재 진행형을 파악하면서 작가와 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작가와 관객의 거리감을 좁히고 나아가 지역미술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가전시는 작품전시와 함께 작품을 탄생시킨 작가에 대해 알고 작가의 입을 통해 작품을 만난다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우진문화공간에서 열리는 전시 중 선별해 큐레이터가 작가를 소개하고 작가가 직접 관객에게 작품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하는 시간이다.

갤러리에는 현재 강용면 설치조각 개인전 “사람은 사람속에서만 사람이다. 세계이다”가 열리고 있다.

우진문화재단 관계자는 “관객에게는 따뜻한 혹은 시원한 차와 함께 그림을 보면서 작가의 사인도 받을 수 있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강용면 작가는 전북출신으로 한국 조각계의 손꼽히는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만남은 그의 작업과정과 최근 관심사, 앞으로의 비전 등을 관객과 함께 알아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유진 큐레이터가 진행하며 참가비는 없다.

참가문의: 우진문화재단 사무국(063-272-7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