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에 있는 (유)지음건축은 지난 16일 92세의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92세의 고령의 할머니 방이 천정과 벽이 온통 곰팡이로 가득한 열악한 환경에서 냄새로 방안에서 생활을 하지 못하고 외풍이 심한 거실에서 전기장판에 의존하며 거실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미력하나마 힘이 되고자 시작했다.

이날 재능나눔은 낡은 벽지를 교체하고, 벽에 단열재를 설치해 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유) 지음건축은 2014년 7월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돼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보일러교체, 화장실 개선, 도배 장판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재능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봉사활동 소감을 밝혔다.

동태문 군산시 수송동장은 “업체 스스로가 솔선수범 어려운 이웃을 챙겨주는 모습에 고마움을 전하며 지역주민이 함께 나누고 누리고 애정촌(愛情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