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우아문화의집(관장 최경성)이 시민 연극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

우아문화의집은 2015 생활문화공동체 형성하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실버극단 <봄날>과 시민연극동아리 <수다>, 직장인 연극동호회 <잡(job)수다> 무료회원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실버극단 <봄날>은 60세이상 어르신 또는 1955~1963년생이고, 시민연극동아리 <수다>와 직장인 연극동호회 <잡(job)수다>는 전주시민 누구나다.

문화공동체 실버극단 <봄날>은 2015 어르신 문화 프로그램으로써, 스스로 지역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 활동가로 거듭나 제2의 삶을 찾고 자신의 스토리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작품을 자체 창작해 공연하는 실버 연극단이다.

5월부터 11월 2주까지 매주 수요일(오후3시~5시) 총35회 진행될 예정이며, 5월 16일까지 참여 희망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다>와 <잡(job)수다>는 문화와 예술로써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연극놀이와 공연이라는 매개체를 활용한 연극 동아리 활동이다. <수다>는 시민연극동호회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잡(job)수다>는 직장인 연극동호회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우아문화의집 설은지 기획팀장은 “작년까지 운영해온 시민연극 동아리 수다의 참여자와 문화의집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대상을 어르신과 직장인으로 확대했다”며 “12월에는 공연을 준비해 <라면연극제>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아문화의집은 전주를 거점으로 왕성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극단 명태>가 전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에게 연극에 참여할 기회를 넓히는 등 연극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우아문화의집(전화 063-245-845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