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만경읍에 본사를 둔 (주)호룡에서는 신축공장 준공식 기념으로 백미 5,310kg을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19일 김제시에 기탁하였다.

(주)호룡은 특장차 생산 전문기업으로 물류운반용 고가사다리차, 용역용 고소작업차등을 생산하며, 15일 신축공장 준공식을 갖고 화환 등을 대신해 백미로 접수받아 김제시에 전달하였으며, 이 물품은 읍면동 사회복지담당자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될 계획이다.

또한 (주)호룡은 매년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김제지역 저소득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고. 2014년 10월부터 현재까지 15명의 고등학교 재학생에 매월 255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지난 연말에는 한국수출입은행, 이코건설등과 연계하여 2,000만원의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탁해주신 (주)호룡에 감사드리며, 저소득층에 기쁨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시에서도 소외계층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