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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해 도서관 이용자의 편의 개선


... 허숙 (2015-05-20 13:06:57)

전주시가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도서관 정책 개발에 나선다.

전주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관하는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활용 체계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그간 도내에서는 도서관이 보유한 장서와 대출 상황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왔지만, 적합한 처리 기술 확보가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하지만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사업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추진하는 동시에, 공인된 빅데이터 관련 기술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시립도서관은 앞으로 도서관이 보유한 장서 관련 자료와 생산된 대출 현황 등의 데이터를 다양한 소셜 공공데이터와의 융합 분석을 통해, 독서 관련 빅데이터를 생산해낼 계획이다.

특히 장서개발과 이용자 서비스 개선,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 결정 기반 데이터를 확보할 방침이다.

시립도서관은 또한 올 연말까지 이용자별 도서 대출 데이터와 온라인 서점의 베스트셀러, 신간도서 정보를 융합시킨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맞춤형 도서 추천’서비스(Urexa)도 실시할 방침이다.

※ 빅데이터란 과거 아날로그 환경에서 생성되던 데이터에 비해 규모가 방대하고, 수치 뿐 아니라 문자와 영상까지 포함하는 대규모 데이터를 의미한다.


< 도서관 빅데이터 서비스 모형(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