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비보이들의 한바탕 축제인 2015 전주비보이 그랑프리 본선 대회가 24일 일요일 오후 5시에 전북대삼성문화회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9회째 열리는 2015 전주비보이 그랑프리 대회는 전국 메이져급 비보이그룹 27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치열한 예선 경쟁을 뚫고 선발한 7개팀과 2014년 1위 우승팀인 “라스트포원”이 본선에 출전한다.
한편 8강전, 4강전, 결승전과 특별공연으로 대한민국을 힙합 비트로 물들였던 일리네어 레코즈의 ‘더 콰이엇(The Quiett)’, ‘도끼(Dok2)’ 애니메이션 크루, 퍼플로우 등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전북대삼성문화회관 야외마당에서 부대행사로 그래피티 전문가와 함께 비보이 문화를 주제로 한 그래피티를 펼쳐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본선대회 수상자는 영광의 우승상패와 함께 1등 1,000만원, 2등 400만원, 3등 2팀 각 200만원으로 총 1,8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