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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창조센터, 한국전통문화전당에 새둥지


... 허숙 (2015-06-03 15:16:35)

전통문화 융복합 상품개발 사업을 주도해온 전통문화창조센터가 한국전통문화전당에 새둥지를 틀고 힘차게 재도약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이하 전당)은 3일 오전 11시 30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박광진)과 ‘전통문화창조센터(이하 센터) 업무이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 CT(문화기술)산업실에 자리잡아왔던 전통문화창조센터의 주요 기능과 역할을 증대하기 위해 전당의 이관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센터는 협약에 따라 앞으로 ▲세시풍속 전통마을 발굴 및 축제지원 ▲민예품 전승·보존 및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전통문화 융복합 상품 개발 등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2차년도에 걸쳐 지역전통문화 자원 발굴을 통한 전통문화 융복합 상품 개발․교육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호평을 받은 노하우와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어 활발한 사업추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철 원장은 협약식에서 “센터의 전문성과 인적․물적 자원이 전당과 결합될 경우 융복합 상품개발 등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통문화의 대중화, 세계화, 산업화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한국적 스타일(K-Style)의 전통문화 자원발굴을 비롯해 융복합 상품개발 및 상용화·브랜드화, 전문가 멘토링 등을 종합 지원하는 전문사업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