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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산단 지정폐기물 반입 결사반대” 결의


... 허숙 (2015-07-06 13:58:53)

지난 3일, 오전 9시 김제시 백산면 이장협의회(회장 홍석표)에서 지평선산업단지 내 지정폐기물 처리시설 허가신청과 관련해서 긴급 이장회의를 소집하였다.

이는 최근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지평선산업단지내 폐기물처리시설이 당초 계획보다 일반폐기물의 매립양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계획에도 없던 지정폐기물까지 신청 접수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증폭되어 회의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이장협의회에서는 “지평선산업단지 내 인체에 유해한 지정폐기물 반입은 결사반대한다.”고 한 목소리로 열변을 토해냈으며, 백산면 이장협의회의 지정폐기물 반입 결사반대 결의에 이어 김창수 주민자치위원장과 홍석표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 이장협의회 임원진들이 전라북도청을 항의 방문하였다.

홍석표 이장협의회장은 “지평선산업단지는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어야 마땅하고, 지정폐기물 같은 유해물질 반입은 절대불가!”하며, “이를 무시하고 계속 추진한다면 백산면민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칠 것임을 강력히 결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