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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7-22 16:40:32

가맥축제 등 HOT한 프로그램 가득!


... 허숙 (2015-07-07 15:18:50)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주 곳곳에서 가맥축제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국내 메르스 위기상황이 점차 안정세를 찾고 있는 만큼 전주한옥마을 등 주요관광지에 대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가맥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배)가 주최하는 전주 가맥데이 행사는 오는 8월 7일과 8일 이틀간 한국전통문화전당과 가맥거리 일원에서 개최되며, 개막식, 가맥 콘서트 및 공연, 가맥 안주판매부스 운영, 각종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이에 앞서 시는 이달 중순부터 전주여행 스탬프투어 ‘한 눈에 반했어!’를 진행해 전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보다 많은 여행지를 방문토록 할 계획이다.

스탬프 투어는 전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관광안내소 및 10개 주요거점 여행지에서 스탬프북을 수령해 거점여행지 4곳 이상을 방문할 경우 숙박시설과 음식점, 문화시설 등 이용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10대 주요거점은 덕진공원과 국립전주박물관, 역사박물관, 국립무형유산원, 한국전통문화전당, 전통시장, 전동성당, 경기전, 전주향교, 전주전통문화관 등이다.

시는 또 관광객들이 한옥마을에서 찍은 사진과 감상 등을 적어 ‘전주 명예선비’ 이벤트에 응모하면, 응모자 중 100명을 추첨해 기념품과 함께 명예선비 임명장을 우편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덕진연못 연꽃투어 프로그램을 신설·운영하고,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는 매일 오후 7시부터 여름방학 한옥마을 야간 달빛투어도 실시할 계획이다.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메르스 여파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전주한옥마을과 전통시장은 물론 전주전역에 위치한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객들을 유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며 “관광거점 및 콘텐츠를 추가 발굴해 한옥마을에 편중된 관람객들을 분산시키고, 다시 오고 싶은 전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