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송상현) 주관으로 어린이 구호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일대에서 오는 1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캠페인은 지구촌 구호활동 교육과 구호물통 나르기, 영양실조 인형 안아보기, 난민 텐트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전개된다.
유니세프 이정현 홍보팀장은 “한옥마을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어린이들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지켜주고, 아동의 권리보호에 관심을 갖게 되는 작은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유니세프(UNICEF)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일하는 유엔기구로서 우리나라에서 1950년 사업을 시작하였고, 한국위원회는 1994년 설립되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현재 아동권리 옹호 및 교육, 유니세프 활동 홍보, 아동친화도시 인증, 모금 운동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 권리보호 및 어린이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