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학생들의 꿈과 기를 기르기 위해 7월부터 11월까지 학생승마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전주시 관내 초,중,고에서 학생승마체험을 희망하는 학생 총77명을 대상자로 선발했으며, 25일부터 1기 강습이 이루어진다. 강습은 총 10일 과정이며 강습비는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과 지자체 지원으로 1인당 24만원 보조와 자부담 6만원으로 운영된다.
체험장소는 전주승마장(전주시 덕진구 호성동 소재)이며, 승마 전문 강사의 개별 지도하에 말 먹이주기 체험활동과 안전교육, 승·하마 낙마대처법, 평보, 좌·속보 등 기본 승마 체험활동을 내용으로 체계적·수준별 강습으로 편성되었다.
승마를 하면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와 학생들의 집중력 또한 증가하며 학생들의 자세 교정에 도움을 주고 있어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윤재신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노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숨겨진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승마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