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전국 새만금 서예문인화 대전'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새만금서예문인화진흥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서예문인화 대전은 현대 서예, 문인화의 참신한 인재발굴과 문화정신을 계승을 위해 1982년 월명서화회로 시작하여 올해 25번째 개최된다.

22일(토) 오후 3시 개전식을 시작으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 삼체상 8명의 시상이 실시되며 입선 작품들은 군산예술의전당 제1, 2, 3 전시실에서 120점이 전시된다.

새만금서예문인화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서화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일반 시민들에게도 서예문인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서화에 담긴 선과 여백의 미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각박한 시민들에게 큰 의미를 줄 것이며, 담백미, 절제미를 중시하는 문인화는 마음을 가다듬고, 내면을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게 하는 정신수양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